소니와 NTT도코모가 괌에서 무인(Driverless) 주행차 시험 테스트에 나설 것이라고 밝힘. 양 사는 ‘뉴컨셉트 카트 SC-1’으로 불리는 무인 자동차와 5G 무선 기술을 활용, 원격지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실험을 수행할 예정.
테스트에는 도코모가 괌에 설치한 5G 시험망과 인프라가 지원되며 초고속, 대용량, 저지연성의 5G를 활용해 SC-1의 원격 제어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 운영 성능 등을 점검하게 됨.
소니의 'New Concept Cart SC-1' (출처 : 소니)
SC-1은 또 소니가 개발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이 적용됨. 전후방, 양 측면에 탑재된 이미지 센터가 원격지 운전자에게 고화질의 주변영상을 전송함. 또 차량 탑승자에게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주변 정보가 제공됨. 4K 사이니지 시스템을 통한 광고 등이 주변 보행자에게도 비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