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 샤오펑(小鹏汽车), 리샹자동차(理想汽车) 등 3사가 각각 올 11월 역대 최고치의 전기차 고객 인도량을 기록했다.
니오는 올 11월 전기차 고객 인도량이 5,29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9.3% 증가했다고 밝혔다. 니오의 전기차 고객 인도량은 2개월 연속 5,000대를 돌파했다. 올 11월 모델별로 고객 인도량을 보면, ‘ES8’ 1,387대, ‘ES6’ 2,386대, ‘EC6’ 1,518대디. 올 1~11월 니오의 누적 전기차 고객 인도량은 약 3만6,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1.1% 증가했다. 올 11월 기준, ES8, ES6, EC6 등 3개 모델의 누적 고객 인도량은 약 6만8,600대에 달한다.
샤오펑은 올 11월 전기차 고객 인도량이 4,224대로 전년 동월 대비 342% 증가, 처음으로 전기차 고객 인도량 4,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11월 모델별로 고객인도량을 보면, ‘P7’ 2,732대, ‘G3’ 1,492대다. 올 1~11월 샤오펑의 누적 전기차 고객 인도량은 약 2만1,3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그중 니오의 세단형 전기차 모델인 P7의 누적 고객 인도량이 1만1,371대에 달한다.
리샹자동차는 올 11월 전기차 ‘ONE’의 고객 인도량이 4,646대로 전월 대비 25.8% 증가, 올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11월 리샹자동차의 ONE 누적 고객 인도량은 2만6,498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