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공용 전기차 충전 포인트가 60% 증가한 86만2,118개를 기록했다.
이중 중국이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속 충전기가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IEA는 “중국이 글로벌 고속 충전기 보급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속 충전기는 테슬라의 ‘슈퍼차저’와 같이 전기차 충전에 몇 분 안 걸리는 반면, 완속 충전기는 최대 22kW급 충전기로 충전에 수 시간 소요된다.
IEA는 “전기차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공용 충전소 확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