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CO2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업전략 ‘앰비션 2039(Ambition 2039)’에 기반해 공급망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약 2,000개의 공급업체 중 거의 절반은 ‘Ambition Letter of Intent’에 서명하고, 향후 탄소중립 부품만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벤츠는 기후중립성을 계약 조건에 포함하고, 늦어도 2039년부터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탄소 중립적인 자재만 구입할 계획이다.
또 Ambition Letter에 서명하지 않으면 벤츠와 계약할 수 없게 된다. 나아가 벤츠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에 사용하는 1차원료 사용을 점차 줄이고, 2차/재생가능 원료 사용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