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시장분석 기관 IHS마킷(IHS Markit)는 2030년까지 배터리 재활용산업이 3배이상 급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상당량의 배터리가 올해를 시작으로 수명을 다하면서, 재활용할 배터리가 늘어나게 된다.
IHS마킷는 2020년 50만t(57GWh) 이상의 배터리가 수명을 다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해서 2025년 120만t(121GWh), 2030년 7배 증가한 350만t(350GWh)에 이를 전망이다.
전기차의 증가는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다. 배터리 시장규모는 2020년 250GWh에서 2030년 1,700GWh이상, 2050년 연간 5,00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