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순수전기 유람선 ‘창장산샤(长江三峡) 1호’를 건조하고 있다.
이 유람선은 중국 공업신식화부 하이테크 선박 연구 시범 프로젝트 중 하나로 CATL, 창장전력(长江电力), 이창교통운송크루즈(宜昌交运长江游轮), 우한창장선박설계원(武汉长江船舶设计院)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년 7월 이 선박을 진수하고, 11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선박은 CATL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하는데, 배터리 용량이 7.5MWh로 순수전기차 100대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과 맞먹는다.
창장산샤 1호에 탑재되는 CATL의 리튬인산철 배터리셀에는 온도 센서가 장착돼 실시간으로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이상 현상을 모니터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