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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리포트]
2019년 3분기 글로벌 PC 시장, 2012년 이후 7년만에 최고 성장세

Summary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온 글로벌 PC 시장이 최근 7년새 가장 큰 폭의 분기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글로벌 PC 시장은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전년 동기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증가세는 윈도10 업그레이드 수요 등 외에도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폭탄이 예견된 상황에서 이를 피하기 위한 공격적인 생산과 재고확보를 위한 선주문이 결합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지역적으로는 일본이 도쿄올림픽 등을 앞두고 PC 주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의 성장세 

  • 3분기 글로벌 PC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한 7090만 대를 기록함. 5.4%의 증가세를 보인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최고의 성장세를 보임.
  • 레노보가 시장 1위를 차지한 가운데 HP가 뒤를 이음. 이들 상위권 업체들은 특히 일본, 미국 시장에서 선전.
  • 레노버와 HP는 3분기에 각각 1730만대, 1670만대를 선적. 성장률만 보면 HP가 가장 큰 8.5%를 기록함.
  • 3위를 차지한 델은 5.2%의 성장세를 보이며 1210만대를 기록. 애플과 에이서가 각각 1.5%, 0.8%의 증가세로 뒤를 이으며 톱5에 랭크됨.
  • 톱5 제조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체의 79.6%를 차지했고 1,2위인 레노버와 HP가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함.
  • 톱5를 제외한 기타 제조사들은 0.1%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임.
2019년 3분기 글로벌PC 선적 동향(출처 : 카날리스)

□ 미국의 대중국 관세폭탄이 선주문으로 이어져 수요 증가에 영향

  • 이 같은 PC 시장의 성장세는 윈도10 업그레이드 수요, 홀리데이 재고확보 등 시즌적 요인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임.
  • 하지만 외생 요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됨. 미국 시장에선 중국산 노트북, 태블릿 등에 370억 달러 상당의 관세 부과가 예상되는 상황.
  • 이에 따라 일부 유통 채널에서 가격 상승에 대비한 재고확보를 위해 주문을 늘렸을 가능성이 높음.
  • 3분기의 성장세는 4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점쳐짐.
2019년 3분기 글로벌 톱5 PC제조사 선적량 추이(출처: 카날리스)

□ 일본 시장수요 급증

  •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선 일본의 수요증가세가 두드러짐. 윈도7 지원 종료에 따른 기업수요, 도쿄올림픽에 대응한 IT인프라 투자 증가 등으로 일본 내 PC 수요 증가. 또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8%–>10%)도 영향을 미침.
  • 미국 시장은 홀리데이 시즌에 앞서 관세 인상 등 영향을 회피하기 위한 수요, 개학 시즌 등이 반영됨. 전년 동기비 3.0% 늘어난 선적량을 보였으며 애플, HP 등이 선전.
  • 유럽시장은 브렉시트의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들이 장기 투자관점에서 불안함을 느끼면서 PC 수요도 위축됨.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은 약 2%의 성장세로 글로벌 평균을 밑돎. 애플은 톱5 제조사 가운데 이지역에서 유일하게 성장하지 못함.

참고

Canalys: Global PC market posts record growth in 7 years, shipments up 4.7% in Q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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